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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새터민 대학생 꿈을 응원”

한돈자조금, 일가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양돈업계가 새터민에게도 눈을 돌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새터민 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1천만원을 최근 일가재단(이사장 손봉호) 통일장학위원회에 전달했다.
축산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이뤄진 장학금 전달식에는 일가재단 이사와 통일장학위원장으로 각각 활동중인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과 이범호 돈마루 대표, 그리고 일가재단 김찬란 사무처장(서울여대 교수)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사전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지원된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탈북 청년들이 아픈 과거를 씻어내고, 대한민국 축산 미래 주역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두 학생의 꿈을 이루는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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