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업이 상호를 DH바이탈피드로 변경, 앞으로 한우송아지 전용사료 생산에 적극 나선다.
79년 송아지와 양돈용 대용유를 생산하고, 98년 자돈전용사료 설비를 증설한 한국유업은 2007년 포승공단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판매량은 지난해 5만9천979톤으로 늘었다. 특히 4월 1일 상호를 DH바이탈피드로 변경, 앞으로 한우송아지 전용사료도 생산하여 올해 판매량은 전년보다 6.7% 증가한 6만4천톤으로, 매출액도 전년대비 3.3% 늘어난 530억원으로 각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주원돈 대표는 “그동안 노력으로 자돈과 유축사료 전문생산 공장으로는 자리매김 했다”면서 “앞으로는 한우송아지 전용사료 생산을 위해 축산과학원에 시험을 의뢰했으며, 시설도 보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