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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평목장, 그랜드·주니어 챔피언 ‘2관왕'

양주시, 제6회 한우·홀스타인품평회 3년만에 개최

[축산신문 ■양주=김길호·이동일 기자]

 

제6회 양주시한우·홀스타인 품평회에서 태평목장(대표 안무록)의 태평 인콰이어러 버크아이 322호가 그랜드챔피언<사진>을 차지했다. 태평목장은 주니어 챔피언도 차지하는 등 이날 최고의 영광을 거머줬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주최하고 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과 양주시젖소협의회(회장 박원남)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2일 양주시 은현면 신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주시는 한우 및 젖소 개량의 평가로 미래 개량지표를 제시하고 양주시 축산업 경쟁력제고와 경영합리화, 축산농가간 친목도모 및 선진 기술습득, 시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의 모델을 제시코자 매년 한우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3년 대회까지 매년 개최되었으나, 세월호 사건과 구제역 발생으로 3년만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홀스타인 부문 21개 농장 48두가 출품되어 자웅을 겨뤘으며, 한우부문은 6개 농장 9두가 출품되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그랜드 챔피언은 태평목장 태평 인콰이어러 버크아이 322호가 차지 했으며 주니어 챔피언은 태평목장 태평 화이널 컷 브락스톤 488호가 차지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상출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오늘 출품된 젖소들 모두 매우 좋은 체형을 갖추었다. 특히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젖소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아주 좋은 젖소”라고 평가했다.
한우 암송아지 부문에서는 은현지역의 민병화씨가 출품한 한우송아지, 미경산부문은 양주지역 전복현씨가 출품한 한우, 경산우 부문은 백석지역의 황창길씨가 출품한 한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홍영석 양주축협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품평회는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물론 미래의 생명산업인 한우산업과 낙농산업을 우리 농가 스스로의 자긍심을 거양해 대내외적으로 그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라며 “한우, 낙농가는 물론 소비자 모두의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품질고급화로 수입축산물과 경쟁해 나간다면 선진축산구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양주시는 희망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농업,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농업생산기반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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