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기업마케팅

<이제품을주목하라> ‘명품’을 자부…대구특수기공 ‘다스막 배합기’

특허 기술로 정밀·효율·경제성 두루두루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3개 특허 등 6가지 특징 차별화
내구성 높고 전력 소모 최소화

 

다국간 FTA에 확대 따른 수입 축산물의 국내시장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양축현장에서는 영세 축산인들의 폐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양축현장에서 FTA 파고에 맞서기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비 절감이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부합해 조사료 자급률 제고, 농산 부산물 사료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사료효율 개선을 위한 사료업계와 양축현장의 자구노력이 눈물겹다.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에 이어 TMR 사료급여기와 콘베어 운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특수기공의 ‘다스막’은 특허 받은 3개 품목과 6개 외 최근 배합기의 구동부가 인체의 심장이라고 표현하면 대동맬이라고 불리는 스크류의 마모 방지구를 디자인 증록한 신형 배합기를 출시하여 제품특성을 통해 기존 배합기와 차별화된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다스막의 배합기 첫 번째 특징은 기어박스와 오거축(스크루)이다. ‘다스막’은 기존 도저나 탱크에 사용되던 기어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수제작된 기어박스는 내구성을 높여 10년 이상 사용가능하다.
두 번째 특징은 세계 유일한 로봇에 의한 오거 스크루를 제작해 용접 부위가 일정하고, 1M/M의 오차도 없다.
세 번째는 유압전용 히터 부착이다. 각 부분 작업이 유압으로 작동된다. 겨울철 유압의 동파 방지와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유압레버와 실린더를 장착했다.
네 번째는 고무패킹을 뚜껑 부위를 개조하여 인체의 손 등 문을 폐쇄과정에서 부상을 방지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밀폐작업으로 소음과 먼지 비산을 막고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해 신선한 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다섯 번째 특징은 히터를 오거 축에 부착해 열의 고른 발산으로 사료발효 과정에서 전기나 히터에 의한 부작용을 방지했다. 또한 외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아 고품질 사료를 생산한다.
여섯 번째는 초절전형이다. 기존 배합기보다 기계 자체에서 소요되는 힘을 최소화해 25% 이상 전력소모량을 줄였다. 이는 구동부와 오거 축을 개선시켜 베일을 통째로 넣어도 절단과 배합 시 부하 양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
분할 챔버는 배합기 중앙 상부에 곡선형 부채모양을 챔버 상단 양측에 부착함으로서 사료배합 과정에서 배합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로봇으로 정밀하게 제작된 스크루에 고강도 스테인리스나 고강도 금속으로 제작된 스크루 보강날개를 부분적으로 부착해 기존 스크루의 마모성을 방지하고 마모된 보강날개만 부분적으로 교체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최근 디자인 등록된 사료제조 스크류 마모방지구는 형상과 모양 및 결합은 제30-0847737호로 특허청 디자인 등록원부에 기재되었으며 재질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스크류에 탈부착이 가능토록 하여 스크류 회전에서 스크류와 조사료 마찰을 적게하여 미끄럽게 작동되어 부하가 적고 스크류의 수명과 동시에 스크류 칼날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실험결과 매일 2회식 3년간 사용한 결과 스크류의 내 마모성은 20% 마모가 확인되었고 칼날은 2배 이상 내구성을 보여 일반적인 농가에서는 한 번 구입으로 스크류와 밑판 교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