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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베링거-메리알 통합…공룡 동약기업 탄생 초읽기

사업부 교환 위한 공식 합의…상호 보완 포트폴리오 구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의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을 위해 지난해 12월 시작된 전략적 거래를 확정하기 위한 공식 합의(signing of contracts)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교환에 대한 공식 합의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사업교환 업무가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며, 관련 국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사노피의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인수와 베링거인겔하임의 메리알 인수는 사업교환 업무 종료 후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사업교환 업무가 종료된 후, 제약 업계 내에서 중요한 사업교환(business swap)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것이며, 양사의 회사 역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교환 업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67억 유로의 기업가치를 보유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는 사노피에게 인도되며, 아울러 114억 유로의 기업가치를 보유한 사노피의 메리알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 통합된다.
한편, 두 사업부 간의 가치 차액을 반영해 47억 유로가 사노피에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메리알과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의 상호보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구충제, 백신, 특수 의약품의 기술 플랫폼이 통합될 경우 핵심 성장 부문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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