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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 명예로운 퇴임

한우산업 메카 육성 등
경북축산 안정화 일익

[축산신문 ■안동=심근수 기자]

 

우선창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사진> 퇴임식이 지난달 29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포항축협 조합장인 이외준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북축산단체연합회 회장인 최재철 양돈협회 경북지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 회장 등 많은 관계 기관장들과 축산인들이 참석해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우 과장은 퇴임사에서 “지금 껏 정직과 성실을 철칙으로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해 왔기에  아쉬움은 없다”며 “원칙에 입각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오해가 있으신 분들은 이 시간 이후 모두 풀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퇴임 후에도 대구·경북의 축산발전을 항상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선창 과장은 35년 2개월의 공직생활 중에서 지난 1999년 대구에 있던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를 지금의 영주시로 이전시켜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6년부터 한우클러스터 사업을 전개, 농업회사법인 (주)참품한우를 육성시켜 고급육 생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한우산업 안정화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해에는 경북도내 말산업 특구를 유치해 경북축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경북축산기술연구소장 재직 시 2010년 말 발생한 구제역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축산기술연구소가 다시금 축산기술 개발 및 동물 유전자 보존·생산·관리 등 본연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FTA 시대에 대비 축산시책의 탄력적 입안, 시행으로 경북축산업의 안정화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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