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인축산인 생존기반 사수 활동 본격화

김포축협 이어 안성축협, 생산자단체와 연대
비대위 발족…농협법 개정·김영란법 저지 총력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지난달 28일 축산업 발전 및 올바른 농협법 개정을 위한 경인지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경인지역 내 각 지역마다 일선축협과 생산자단체가 연대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과 김포시 축산단체장들은 지난 8일 김포축협 경제사업장에서 모임을 갖고 김포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김포축산 발전은 물론 농협법 132조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해 활발한 농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김포시 비대위에는 김포축협 임원들과 김포시 축산단체장(한우협회 김포시지회장, 한돈협회 김포시지회장, 낙농육우협회 김포시지부장, 양계협회 김포시지부장, 육계협회 김포시지부장)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농협법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한 서명운동(현재 김포서 2천786명 서명)은 물론 성명서 및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관계기관 사이트 인터넷 의견달기 등 언론기관에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지역구내 국회의원 상대로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전국단위 범 축산업계 공동비상대책위원회와 연계해 활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성축협도 같은 날 조합회의실에서 안성축협, 농협안성시지부장, 안성시한우협회장, 안성시육우협회장, 안성시낙농협회장, 안성시한돈협회장, 안성시육견협회장, 안성시육계협회장, 안성시오리협회장, 안성시양계협회장, 안성시양봉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축산농가의 자존심, 축산독립성·자율성을 농협법으로 보장하라며 축산특례조항 존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모두다 농업생산액의 42%를 차지하는 축산업의 독립성, 자율성을 보장해 농촌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축산특례 폐지는 FTA와 김영란법 제정에 이어 축산업을 의도적으로 말살하려는 것이고, 미래성장산업이자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원해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협법에 축산특례를 반드시 존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