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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中 올해도 국제 돈육시장 ‘블랙홀’

USDA, 130만톤 예상…전년比 26.3% 증가
EU산 증가세 이어질듯…생산량 2년 연속감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올해도 줄면서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로인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크게 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P&C연구소는 최근 미국 농무부(USDA) 발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5천350만톤에 머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에 비해 2.5%가 감소한 물량이다. 2014년 5천671만톤에 달했던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지난해 5천487만톤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2년 연속으로 줄어들었음을 알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곧 수입증가로 이어졌다.
중국은 지난해 102만9천톤의 돼지고기를 수입, 100만톤 시대가 도래됐다. 전년에 비해 무려 35.2%가 늘어난 것이다. 미국농무부는 올해에는 이보다 26.3%가 늘어난 130만톤을 중국이 수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러시아의 금수조치에 묶인 EU의 대중국 돈육수출이 지난해 82% 늘어난데 이어 올해에도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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