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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사육두수 증가세 진입

올 2분기 송아지 생산두수 전년대비 5% 늘어나
가임암소 감소세 둔화…9월기점 다시 증가 전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 사육두수가 본격적인 증가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2분기 송아지 생산두수는 29만3천234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농가들 사이에서 번식 의향이 되살아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한우 총사육두수의 감소세도 서서히 완화되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은 올해 6월 한우 총 사육두수는 262만두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가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총 사육두수가 지난 201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 2014년 9월 기준 감소율이 6.8%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감소율은 크게 줄어든 셈이다.
가임암소 두수의 감소세도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번식의욕이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가임암소 두수의 경우 2012년 12월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감소율은 3월 2.9%에서 6월 1.8%로 낮아졌다.
특히 1~2세 암소 사육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2세 이상 암소 사육두수 감소율이 낮아짐에 따라 가임암소 두수도 올 9월부터 서서히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GS&J인스티튜트는 “앞으로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인공수정액 판매량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가임암소 두수도 아직까지는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어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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