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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구제역 NSP 항체 양돈장 감소세

방역당국, 일제검사 이후 검출농장 매월 줄어
계절 영향일수도…양돈현장 방역 지속 노력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구제역 NSP(야외바이러스) 항체 검출 양돈장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구제역 NSP가 검출된 양돈장은 모두 132개소로 집계됐다.
소를 포함한 전체 NSP항체 검출건수의 95.7%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복 농장은 제외된 수치다.
다만 지난 3월 실시된 충남지역 일제검사 이후엔 새로이 검출되는 양돈장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NSP가 검출된 양돈장은 올해 1월 6개소에 불과했으나 일제검사 당시 84개소로 급증한 바 있다. 그러나 4월에는 23개소로 감소한데 이어 5월 2개소, 6월 9개소에 그쳤다. 특히 지난 7월에는 1개소에 불과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에 대해 “NSP 검출농장에 대해서는 역학관계를 비롯해 철저한 후속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더구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와 함께 양돈현장의 방역노력이 이어지면서 NSP 항체의 신규 검출건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공감하면서도 “계절적 영향의 가능성도 큰 만큼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구제역 방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주문하고 있다. 
한편 이달 2일 현재 NSP 검출로 이동제한 조치중인 양돈장은 모두 28개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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