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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산란계 사료 최고치 기록

사육수수 폭발적 증가…5년새 22% ‘껑충’
도태 지연…전년比 산란말기 사료 57.3%↑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올 상반기 산란계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사상 처음 120만톤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산란계 사육수수의 폭발적인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산란계용 사료는 총 124만8천730톤이 생산됐다. 이는 전년 동기(116만3천196톤)보다 7.3%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산란계 사육수수가 7천만수를 넘어서면서 사료 생산량의 증가세<그래프 참조>가 두드러졌고, 이는 5년 전인 2012년 상반기 생산량(102만3천287톤)과 비교했을 때 2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생산된 산란계용 사료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산란 전 사료를 제외하고 전 구간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란 전 사료 생산량은 3만8천338톤으로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란초기는 98만4천44톤으로 전년대비 5.1% 늘어났으며, 산란중기는 17만6천692톤으로 12.5%, 산란말기는 4만9천656톤으로 전년대비 57.3%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올해 산란말기 사료가 급증하게 된 이유로는 베트남으로 산란성계육을 수출하는 도계장에서 올 초 수출감소로 인해 출하가 지연되면서 사육기간 연장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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