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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이지바이오 그룹 양돈장 국내 첫 코스닥 상장

농업법인 우리손에프엔지, 지난달 27일 거래 개시
양돈농가는 기업자본 시장 잠식 확대 우려감 팽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기업자본의 무차별 양돈시장 확대’를 우려한 양돈농가들의 거센 반발속에 추진된 이지바이오 그룹의 양돈장 상장.
적어도 이지바이오그룹 입장에서는 성공적인 출항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지바이오그룹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우리손에프엔지(대표이사 조창현)는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미래에셋대우를 주관 증권사로 지난달 11~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638.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1935원~2210원) 상단인 2천210원(액면가 500원)에서 공모가가 형성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6800억원이 모이기도 했다.
상장주는 6천100만주.
상장 첫날엔 시초가가 주당 4천원에 형성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 안정세를 보이며 지난 2일 장종료 시점 기준 주당 2천610원으로 마감, 시가총액 1천596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액면가와 주식 거래물량 등을 감안할 때는 상장주체 입장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인 건 분명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바이오 직영농장 20개소, 계약농장 25개소등 모두 45개 양돈장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손에프엔지는 양돈장 최초의 상장이라는 점에서 축산업계는 물론 증권가에서도 관심을 받아왔다. 이지바이오가 지분 49.48%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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