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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한우개량’ 3농혁신 과제로

전문가·현장여론 수렴해 방향 설정…역점 추진키로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충청남도가 한우개량을 3농혁신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충남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도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충남농업 패러다임 추진에 따라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3농혁신에 한우개량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3농혁신 대학에 한우개량과정을 운영, 지난 6월 도내 산·학·연, 축산관련단체, 한우농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3농혁신 한우대학을 열고 한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있다.
특히 이번 3농혁신 한우대학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을 통해 충남한우산업의 근본적인  문제진단에서부터 다양한 해결방안이 제시돼 충남한우산업의 효율적인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충남도는 주제발표 및 토론에 이어 한우 개량농가와 육종농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열린 이번 3농혁신 한우대학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를 중심으로 충남한우시책 마련에 돌입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한우등록 및 조기도태근절, 친자불일치로 인한 개량·유통과정의 불신해소, 근친교배 예방대책, 충남형 보증종모우 선발, 수정란이식 활성화, 핵군농가 육성 등이 제시됐다.
백두현 충남도 축산과 축산행정팀장은 “3농혁신대학 한우개량과정 운영결과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우산업시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축산기술연구소 중심의 통합시스템 구축, 충남한우개량 지표설정, 등록률 향상시 인센티브 부여, 육종관련 전문인력 확충, 수정란이식사업 확대 등을 역점 추진해서 충남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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