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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 개점 1주년 맞은 전북한우협동조합

화합·소통의 하모니…가시적 성과로

[축산신문 ■김제=김춘우 기자]

 

김창희 조합장 행동으로 솔선수범
직원들 대고객 서비스 정신 이끌어
농가는 생산, 조합은 판매역할 충실
직영유통 기반 소비자 신뢰도 높여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인물사진)은 지난달 8일 총체보리한우 정육식당<사진>과 판매장 개점 1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에서 지난 1년을 자체평가하고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측은 총체보리한우 브랜드를 통해 지난해 6월 정육판매장과 정육식당을 개장한 이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임직원들의 단합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조합측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방문객 13만5천명, 정육판매장 매출 27억8천만원, 정육식당 매출 11억2천만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임직원과 조합원 상호간 소통을 통한 단합의 성과로 조합사업 전이용 실적 또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단기간 내 정육판매장과 정육식당의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던 밑바탕에는 수준 높은 대고객 서비스 정신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김창희 조합장은 자주 매장을 둘러보며 매장이 혼잡할 때마다 손님 신발을 손수 정돈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솔선수범해 보임으로써 말보다는 행동으로 대고객 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철저한 마인드를 이끌어냈다는 것이 조합 관계자의 전언이다.
전북한우협동조합 조합원은 생산 활동에만 전념하고 출하와 판매는 조합이 책임지는 시스템 정착에 초점을 두고 전방위적인 조합원 컨설팅과 지도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총체보리한우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직영유통을 기반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총체보리한우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앞으로 직영매장 한 개소를 추가 신축 운영하고 총체보리한우의 유통채널도 다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750여 농가로 구성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지난해 65억원을 투입해 김제시 백산면 옥석길 2-11번지(익산시~김제시)에 총체보리한우 유통센터와 정육식당 및 판매장을 완공, 성업 중에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6년 한우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전북한우협동조합은 김제평야의 무한한 조사료를 기반으로 새만금 시대를 열어가며 한우산업의 표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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