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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김영란법 포상금 노린 ‘란파라치’ 뜬다

신고 포상금 최대 2억원
파파라치 양성학원 등장
“사냥법 배우자” 수강생 몰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파파라치 학원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김영란법 특강’을 개설하며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란법 위반 신고는 포상금 한도가 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학원에서 김영란법 위반 현장을 적발해 큰 돈을 챙길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란법 위반 사례를 적발하는 파파라치를 두고 ‘란파라치’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란파라치의 경우 법률적용대상의 숫자가 크고 신고 포상금액도 높은 편이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들을 양성하는 학원에서는 ‘보상금을 최대 3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월 3백만원 안정적인 수입 보장’ 같은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법 시행 전에 농축산업계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맞물려 란파라치 논란까지, 농축산업계의 고심은 깊어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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