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무역(대표 장형태)이 프랑스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닭 와구모 제품 ‘알파마이트'<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마이트가 기존 살충제와 달리, 음수를 통해 급여하는 방식이어서다.
특히 알파마이트는 사람, 닭, 계란 등에 무해한 비타민과 천연물 추출제로 구성돼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마이트는 음수를 통해 닭에게 공급되고, 그 알파마이트 성분은 와구모가 닭 흡혈 시, 와구모 몸안으로 들어가 와구모 소화작용을 방해해 서서히 말라죽이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알파마이트를 사용하기 전 빈 계사내부를 청소하고, 충분한 소독활동 후 입추시기부터 알파마이트를 주기적으로 음수에 혼합하여 투여하면 혈액내 알파마이트 성분이 일정량이상 함유되면서 와구모에 작용한다.
이미 사용농가로부터는 와구모 퇴치는 물론, 계란 품질 개선이라는 이중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전해지고 있다.
전북 고창 세계농장의 최광일 대표는 “지난 2014년 봄부터 알파마이트를 주기적으로 쓰고 있다. 과거 와구모 때문에 적지 않은 손실을 봐야 했지만, 알파마이트를 만난 이후 그 걱정을 크게 덜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동일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