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약품·수의

<이제품을주목하라>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일렉터 피에스피’

안전성 탁월…친환경 와구모 구제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미국 친환경 성분 분류…유럽서도 안전성 정평
잔류 극히 적고 독성 매우 낮아…효과는 ‘우수’

 

‘일렉터 피에스피'<사진>는 ‘스피노새드'를 주 성분으로 하는 닭진드기(와구모) 구제제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잔류량이 매우 적고 독성이 극히 낮기 때문에 가금산업 선진국에서는 매우 안전한 약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현재까지도 단 18가지 새로운 성분만을 환경 친화적 성분으로 분류하고 있다. 스피노새드도 그 중 하나다.
97년에는 미국에서 잔디와 관엽식물, 목화 구충에 쓸 수 있는 성분으로 허가됐다.
특히 스피노새드는 이러한 환경친화적이고, 인체에 독성이 매우 낮은 특성을 통해 97년 미국의 대통령상인 ‘Green Chemistry Award’를 수상했다.
유럽에서는 계군이 있는 상태에서도 일렉터 피에스피를 분무하고 있다. 이것은 스피노새드가 그만큼 안전하고 계군, 산란율에 이상이 없어서 가능하다. 또한 잔류가 극히 적어 계란이 있는 상태에서도 분무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엘랑코에서는 불필요한 노출을 피하기 위해 계란을 치우고 분무하기를 권장한다.
스피노새드는 닭 진드기 신경계의 흥분을 유도해 니코티닉 아세틸콜린 수용체(AChE)에 특이적으로 작용한다. 아울러 가바수용체의 염화이온채널을 막음으로써 체액손실을 일으키고, 신속한 마비 이후 천천히 살멸시킨다.
독일 필드실험에 따르면, 닭 진드기에 대해 4천ppm 농도로 분무 시 12주까지 효과가 지속됐다.
다른 성분들과 교차 내성도 없어 로테이션 프로그램(Rotation Program)에서 이상적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