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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축사 등 축산현안 풀어 달라”

남양주 축협장·축산단체장, 시장 만나 건의
이석우 시장, “축산인 어려움 해결 지원” 약속

[축산신문 ■남양주=김길호 기자]

 

이덕우 남양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남양주 축산단체장들이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만나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축산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9일 남양주시장실에서 지역축산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갖고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덕우 조합장과 이연묵 한우협회장, 오호택 농업경영인 회장, 이근주 한우풍경 회장, 안래연 서울우유축산계장, 이철한 남양주축협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축산단체장들은 이석우 시장에게 ▲축분 처리를 위한 공동 퇴비사를 진건, 와부지역 설치 인허가 문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조사료 생산 기반을 위한 자주식 베일러 구입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석우 시장은 공동 퇴비사 설치 건에 대해 “퇴비사는 그린벨트 내에 설치할 수 없어 일반지역인 화도나 진접 지역으로 검토해 보겠다. 그린벨트 내에는 양축농가 스스로 퇴비사를 설치할 수밖에 없다. 현 유기질 비료공장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축분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무허가 축산 적법화 문제에 대해서는 “농지법이나 산지법 등과 상충하는 부분은 인허가 과정에서 협조해 추인 허가를 득하도록 해 양성화 하겠다”며 “그린벨트 지역은 양성화에 누락된 것은 중앙정부 행정절차를 통해 부당함을 건의, 그린벨트도 혜택이 가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자주식 베일러 구입 건에 대해 “취득하는 것과 리스 등 임대 방법을 검토해 시에서 판단해 운영 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하겠다”며 “남양주 축산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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