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달 27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육군 7516부대 방문, 2만인분 상당의 한돈 2천kg을 전달<사진>했다.
‘한돈데이’ 이자 국군의 날인 10월1일을 앞두고 지진 피해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육군 7516부대 임대천 중령과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안후균 경주지부장, 박종우 청도지부장, 허승락 성주지부장 등 한돈자조금과 부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한돈협회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은 “경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응급복구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에서 군 장병 분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0개 지역의 주요 군 부대를 직접 방문, 1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