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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원천차단”… 농협, 특별 방역활동 돌입

NH방역지원·공동방제단 풀가동…내년 5월까지 예찰·소독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가축질병 특별방역활동에 돌입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의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인력과 장비를 총 투입해 특별방역을 한다.
특별방역활동에는 NH방역지원단과 일선축협 공동방제단이 풀가동된다. NH방역지원단은 농협지역본부와 농협사료, 일선축협이 연합한 도 단위 권역별 방역조직으로 2014년 11월 발족해 현재 9개단이 운영되고 있다.
NH방역지원단은 방역차량 154대와 방역요원 183명을 동원해 주요 전파 원인인 차량, 가축, 사람에 대한 특별소독 강화, 백신과 방역용품 공급, 농협축산사업장 소독강화 등을 책임진다. 또 축사밀집지역 등의 집중소독지역 선정 및 관리, 긴급방역활동, 방역요원 교육, 대내외 차단방역 홍보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친다. 205개 시군구에서 지역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축협 공동방제단(450개) 역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예찰 및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농협축산경제는 가을철 기온 하락으로 가축질병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철새 유입시기가 본격 도래하는 등 구제역과 고병원성AI와 같은 악성가축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보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특별방역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축산경제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둔 지난달 28일 농협사료 전북지사(김제배합사료공장)에서 NH방역지원단 특별방역대책기간 활동 선포식을 갖고 소독시연을 했다.
선포식에는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이종환 전북도 축산과장, 강태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 서충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장)을 비롯한 축협조합장들과 방역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NH방역지원단의 특별방역활동 추진계획이 소개됐으며, 농협사료 전북지사 방역대책 보고, 특별방역대책기간 활동 강화 선포 및 청정화 다짐 결의문 낭독, 사료수송차량 소독시연 등이 이어졌다.
김태환 대표는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이 한층 강화된 소독활동을 펼쳐 가축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앞장서야 한다. 나아가 청정축산을 구현하고 안전축산물을 공급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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