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에 축산자조금연합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사진>이 추대됐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우리 축산업의 가치와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을 통한 축산인식개선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우 △우유 △한돈 △닭고기 △계란 △오리 △양봉 △육우 △사슴 등 9개 품목 자조금이 참여해 지난 2014년 9월 출범시킨 조직이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11일 제3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병규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을 새 회장에 이근수 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병규 초대 회장은 2014년부터 3년여간 축산자조금연합을 이끌어 오고 있다.
축산자조금연합 부회장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이 연임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각 품목별 분담액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올해 분담액은 총 15억6천975만원이다. 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