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규 도드람동물병원장(한수양돈연구소 대표·사진)이 양돈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양돈수의사회는 지난 2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정현규 도드람동물병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신임회장은 회원 단합과 화합, 주니어 양돈 수의사 육성, 정책 토론·회원 발표 마당 확보, 임상 수의사 개발·교육 프로그램, 국가 방역사업 기여, 학술·장학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 회장은 “양돈수의사회 발전은 물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일성했다.
양돈수의사회 감사에는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양돈연구회장)와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현 양돈수의사회장)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