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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확 조사료 극동 6호 수확 시연회

가뭄에도 수확량 많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극동농업회사법인(대표 윤훈오)은 지난 20일 경북 안동시 풍산리 들녘에서 다수확 조사료 극동6호 수확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안동시 축신진흥과 이홍연 과장을 비롯해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논에서 재배된 극동6호의 생장 상황을 살펴보고, 극동6호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극동6호는 국내에서 개발된 토종 조사료 품종으로, 분얼형 다수확 옥수수이다. 1개에서 10~40개로 분얼하며 만생종으로 5~6월 파종해 10월 초 수확할 수 있어 답리작에 적합하다. 성분은 조단백질이 16.20%, 사료가치와 경제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훈오 극동농업회사법인 대표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의 폭염과 가뭄에도 다른 사료작물에 비해 극동6호는 왕성하게 자라 수확하게 됐다”며 “웬만한 가뭄에도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수확에 시연한 조사료 장비는 자주식 베일러 (주)명성 무한궤도 HV-2200형과 원축통상 바퀴형 JH3000형이다. 시연에 나선 베일크기는 양쪽 모두 1100×85 중형 베일로 수확을 했으나 분얼형의 극동 6호의 무성한 성장에 수확 시연은 시간이 걸렸다.  
한편 극동농업회사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일선축협, 농협무역, 낙농육우협회, 한우조합 등을 통해 농가들의 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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