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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달 돈가 4천500~4천800원 될 듯”

농경연, 박피 기준시 5천원대 복귀 가능성 전망
돼지고기 공급-수요 모두 증가…전년수준 관측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달 돼지 평균가격이 박피기준 지육kg당 5천원대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5일 돼지관측을 통해 11월의 지육가격을 탕박기준 kg당 평균 4천500~4천800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는 지난 10월 관측치와 비교해 다소 상향조정된 것으로 그간 가격형성 추이를 감안할 때 박피기준 5천원대의 돼지가격을 예상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국육류수출유통협회도 최근 돈가동향 회의를 통해 11월 돼지가격을 5천원대로 전망한 바 있다.
농경연은 이번 돼지관측에서 11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를 146만4천두로 내다봤다. 전년동월 보다 2.4% 증가하면서 돼지고기 생산량도 7.8% 늘어난 7만8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돼지고기 수입 역시 최근의 국내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동월 보다 증가한 2만2천톤 달하며 내달의 돼지고기 공급량은 총 10만톤 내외로 예상됐다. 전년동월 대비 2.9% 늘어난 물량이다.
농경연은 다만 돼지고기 수요도 증가하며 돼지 지육가격은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장시즌 돌입과 함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관련 방송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난 추세를 감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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