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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다비육종 번식성적 세계적 수준”

‘다비퀸세미나’서 양돈선진국 전산성적 비교 분석
다산성 모돈 도입효과, 관리방법 개선으로 극대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비육종의 번식성적이 양돈선진국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은 ‘다산성 다비퀸 성공시대-총산 15, 이유 13 실전전략’ 을 주제로 지난 4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다비퀸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시했다.
이날 ‘PSY 30두-다산성 다비퀸 사양관리방법’을 발표한 다비육종 육종연구소 채승연 과장은 유럽과 북미지역 등 세계 유수의 양돈 전산성적과 다비육종을 비교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총산자수 부문에서 다비육종의 상위 10%와 30%는 모돈 1두당 연간 35두를 넘어서며 비교 대상국들과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전체 평균성적도 격차가  벌어지지는 않았다.
모돈 1두당 이유두수 역시 다비육종 상위 10%는 30두, 상위 30%는 그에 근접하는 수준을 보이며 덴마크를 제외한 다른 나라의 전산성적에 뒤쳐지지 않았다. 전체 평균에서는 오히려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채승연 과장은 “매년 연간자료가 발표되는 해외 전산성적과 비교한 결과”라며 “다산성 모돈에 적합한 사료프로그램 및 체형관리가 이뤄질 경우 국내 양돈현장에서도 양돈선진국에 버금가는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비육종 민동수 대표도 강연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산자수 개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GGP단계의 이유두수가 12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PS단계로 보면 13두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다만 다산성 모돈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가 아직 적지 않은 만큼 사양관리 방법의 보완을 통해 국내에도 PSY 30두를 넘는 농장이 많이 출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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