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란자조금 조사연구사업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소재 회의실에서 ‘제3차 계란연구회’
<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5개 조사연구과제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계란연구회(회장 이상진)는 계란자조금의 연구 및 정책분야 자문기구로 안영기 위원장을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나재천 박사,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소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동강대학교 황금희 교수의 ‘한국 고문헌에 나타난 시대별, 상품별 계란요리 재현을 통한 단체급식용 계란요리개발연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의 ‘계란유통실태 및 소비자 인식조사’ △전북대학교 류경선 교수의 ‘실금란, 연각란, 오염란의 활용방안’ △건국대학교 이경우 교수의 ‘산란후기 난각질 개선과 오파란 감소방안 연구’ △애그리비즈니스 김정주 교수의 ‘산란계 수당 면적에 대한 국가별 규제연구’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계란연구회 위원들은 앞선 연구내용을 평가하면서 통계자료에 대한 기준 등 미흡한 점을 지적하는 한편, 효율적인 조사연구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계란자조금은 조사기관의 한층 더 보완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말 최종보고회를 가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