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의 활성화와 국내외 낙농관련 종합 정보의 습득 및 발전에 관한 토론 등을 통해 어려운 낙농현실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자는 목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평소 개량에 관심이 높은 선도 낙농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검정회 농가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대전 유성과 경기 화성, 안성 등에서 개최됐다.
교육으로는 목장사례발표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안규정 서기관에게 무허가축사 적법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우수검정회와 농가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30일 유성 아드리아 호텔에서 개최된 교육에 참석한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어려운 낙농현실이다. 이럴 때 일수록 개량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 경영이 중요하다. 오늘 참여하신 농가들은 개량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착이 있는 만큼 향후 어려운 고비를 맞더라도 잘 극복하시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