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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출하 28~29개월 생산성 개선방안 도출

농협축산연구원, 축협생산성컨설팅 최종보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박영곤)은 지난 8일 ‘지역축협 생산성 컨설팅사업’ 최종보고회를 연구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축협 생산성 컨설팅사업’은 한우 비육우 생산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선 이종인 교수(강원대)와 이종헌 박사(한경대)가 전국 20개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생산성 경영진단과 초음파육질진단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해 각각의 축협에 적합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송아지 입식부터 출하단계까지 생산성 향상 기술지도, 환경관리, 사양관리, 출하관리 등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선 생후 22~28개월령 사이의 한우에서 얻어지는 초음파 육질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육질의 발육특성(고품질형, 일반형)에 따라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사료급여량을 조절하면 사료비 절감 뿐 아니라 육량C등급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또 현재 31개월령 전후에 이루어지고 있는 출하시기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비생산적인 시간’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적정 출하시점으로 생후 28~29개월령을 제시했다. 이 결과는 주요 경제형질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발육패턴 분석과 출하월령별 경영분석 등을 통해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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