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업무에 들어갔다.
한농연은 구랍 23일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중앙연합회 임원선거를 실시해 제18대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당선된 김지식 회장<사진>을 비롯한 부회장, 감사들은 새해를 맞아 임기를 시작했다.
제18대 한농연 임원은 ▲회장 김지식(충남 금산) ▲부회장 김치구(경남 남해), 김병일(충북 청주), 간정태(울산), 김승식(전남 영암) ▲감사 김제열(경남 거창), 김익환(강원 속초), 유광연(인천 강화) 등이다. 한농연 임원선거에는 대의원 328명 중 302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김지식 한농연 신임회장은 “농정을 책임지는 농식품부와 기재부 등 정부부처는 물론 농협을 포함한 농업분야 공기업의 환골탈태가 중요한 과제”라며 “싸우면서 건설하는 우리나라 농업,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한농연을 정립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