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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국민 농협’으로…밤 새운 열정토론

농협중앙회, 리더십 컨퍼런스 열고 비전 공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무박 2일, 15시간 동안 밤을 새워가며 농협의 비전을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중앙회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들과 계열사 임원을 비롯한 전국의 시군지부장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17 농협 리더십 컨퍼런스’<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병원 회장이 농협 전체 계열사 임원들과 밤샘토론을 제안하면서 열렸다.
컨퍼런스는 2017년 경제전망 특강과 사업부문별 업무계획을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김병원 회장의 강의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다음 날 새벽에는 열정적인 도전을 다짐하는 의미의 촛불 점화식을 끝으로 15시간의 밤샘토론을 마쳤다.
13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컨퍼런스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올해 경제전망 강의에 이어 교육지원, 상호금융, 농업경제, 축산경제, 금융 등 사업부문별 업무보고와 농협 전체 재무현황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 이어 토론에선 목우촌과 사료, 농협홍삼의 경영문제는 물론 업계 하위를 못 벗어나는 각 사업부문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원 회장은 컨퍼런스에서 ‘열정농담(熱情農談)’을 주제로 1부부터 5부까지 강의와 토론을 직접 이끌었다.
김병원 회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키라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정신으로 올해 결사적인 각오를 갖고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농협을 만들자. 법인 간 상호 이해를 통해 협력하자”고 했다. 특히 열정농담 5부에선 농가소득 5천만원을 위한 핵심과제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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