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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 소비자-300만 농업인 ‘아름다운 동행’

농협-소비자재단, 상생협약 맺고 직거래장터 열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을 약속하고 첫 사업으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은 지난 18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산 농축산물과 우수 농식품 판매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사진>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춘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생산자단체장들과 소비자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300만 농업인을 대표하는 농협과 230만 소비자단체 회원을 대표하는 소비자재단은 첫 공동사업으로 농협본관 앞마당에서 이틀 동안 ‘설맞이 소비자·생산자 상생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장터에선 NH케미컬, NH-Amundi자산운용, CJ라이온 등의 기업들이 상생마케팅 차원에서 후원해 시중가격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이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양계조합의 판매대와 괴산증평축협의 판매대에는 계란과 한우고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섰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소비자재단과 농협은 향후 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차 산업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상호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품개발 및 판매에 적극 협력한다.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 꾸러미 사업, 도시농협을 통한 직거래 장터, 농촌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참여 등 공동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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