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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육우자조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주력키로

자조금관리위, 지난해 사업 결산·개선방향 발표
미수금 2만4천원 불과…3년만에 거출률 100% 눈앞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에는 육우자조금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19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실적을 결산과 금년도 사업의 개선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육우자조금은 지난해 농가거출금 7억5천18만원, 정부지원금 6억원 등 13억5천49만2천67원의 예산으로 12억9천94만1천941원을 집행했다.
특히 소비홍보 사업에 6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됐으며, 수급안정사업이 4억5천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육우자조금 측은 “육우데이 페스티벌, 지역 시식회 및 각종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소비자의 직접적인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육우고기의 품질 우수성을 알려 소비자 인식개선에 기여했으며, 저지방 웰빙 쇠고기인 육우의 우수성을 방송프로그램 노출을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소비촉진 효과를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비홍보 사업으로 인식개선의 효과가 있으나 소비자 인지효과가 낮아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에게 하는 소비홍보 사업보다는 특정 소비자에 대한 홍보사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육우자조금은 운영 3년만에 거출률 100%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두당 1만2천원을 거출하는 육우자조금은 첫 해인 지난 2014년 농가와 도축장 등의 인지 부족으로 3천639만6천원의 미수금이 발생했지만 지난해는 2만4천원에 불과해 조만간 100% 납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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