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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순한한우의 질주…경진대회 대상·우수축산물 11년 연속 선정

NH순한한우조합, 정총·이사회 개최

[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이 공동출자한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기대)은 지난 1일 순천시 순한한우 본점 회의실에서 ‘제3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당기순이익 5억4천600만원 실현을 골자로 한 결산(안)을 승인했다.
법인설립 4년차인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2년 연속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브랜드경영체평가’ 우수 경영체 선정, 농협중앙회 공동브랜드 평가 1위,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11년 연속 선정 등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재도약의 한 해였다.
이와 함께 순한한우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 축산물유통센터를 마련, 부분육을 직접 가공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신규 시장개척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참여축협 및 농가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회원들의 표창과 유공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협중앙회 회장상 2점 등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엄기대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경기 위축과 한우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순한한우 발전을 위해 함께 해준 참여축협과 참여농가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순한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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