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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지난해 원유 품질 크게 개선

진흥회 농가 체세포 1등급 61%…전년보다 9%↑
고품질 사양관리 노력…저능력우 도태도 요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원유 품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의 원유검사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체세포 1등급이 61.3%로 나타났다. 2015년에 52.8%를 기록한 것에 비해 8.5%가 상승했으며, 6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유 생산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은 기본 원유가에 원유 검사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결정된다.
1등급 이상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품질차별화를 위한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는 게 낙농업계의 평가다.
지난해 원유 감산을 목표로 저능력우가 도태되었던 점도 원유 품질 향상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했고 농가들도 사양관리 기술이 나아지면서 품질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원유생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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