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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사료 수출, 사상 처음 1억불 돌파

단미사료협 조사 결과, 총 1억229만불 실적 추산
보조사료 70%·배합사료 18%·단미사료 12% 비율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주요 사료품목의 해외 수출이 1억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사료품목의 해외 수출은 총 11만7천364톤에 금액으로는 1억229만불로 추산됐다.
품목별로는 어유, 어분, 섬유질사료를 포함한 단미사료가 1천190만7천불로 전체의 12%를 차지했고, 배합사료는 총 1천881만1천불로 18%를 차지했다. 보조사료는 총 7천157만2천불로 전체사료수출의 70%를 차지했다.
사료수출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과 동남아지역의 항생제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국내 사료제품들이 이들 지역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사료수출 1억불 달성 또한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단미사료협회 수출업체협의회 임인철 회장((주)한펠 대표이사)는 “그간 수출을 위해 피땀을 흘린 우리 업체들의 노력과 정부와 단미사료협회의 지원이 더해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항생제 대체제로서 우리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고, 현지 업체들과의 거래를 통해 상호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단미사료협회 권현무 부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성과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정보가 쌓이고, 행정적 절차 또한 개선되면서 수출길이 한결 수월해졌고, 우리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 등이 매우 고무적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단미사료협회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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