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AI에 이어 일부지역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양돈단지인 성광원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사진>에 돌입했다.
특히 논산축협은 논산시 광석면에 있는 양돈사육단지 ‘성광원’에서 자발적으로 방역차량을 동원해서 매일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광원(대표 김연철)은 지난해 3월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으로 논산축협은 올해초 성광원의 자체방역을 강화하기위해 방역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논산축협은 지도계 직원들을 중심으로 방역반을 구성하고 성광원 주변과 돈사 주위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성광원은 40여 년 전에 농가들이 양돈을 중심으로 축산을 하기 시작해서 현재 양돈농가 15호와 한우농가 2농가 등 17 농가가 축산을 하고 있는 양돈 집단사육지역이다. 논산축협은 구제역 방역의 필요성에 큰 관심을 갖고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으로부터 관내 양돈업을 지켜 농가 피해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