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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사육 위주 구조, 장기적 한우산업 발전 저해”

GS&J “번식·비육 전문농가 대비 생산성 낮아 부정적 영향”

 

한우 번식농가 감소가 산업구조상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GS&J(이사장 이정환)는 지난 16일 ‘한우 일관사육구조의 진실’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사이 한우의 경우 번식농가와 비육농가로 분업돼 있던 구조가 쇠퇴하고, 번식과 비육을 한 농장에서 수행하는 일관경영구조가 심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이 번식농가가 감소한 이유는 소규모 번식농가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자구책으로 비육까지 함께 하는 경영형태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번식농가 중 일관사육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가 62%에 달하고 있고 비육농가도 일관사육으로의 전환 의향을 가진 경우가 많아 앞으로 일관사육 농가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일관사육 위주의 산업구조는 번식농가에 비해 암소개량 성과가 낮을 가능성이 있고, 비육능력도 비육전문 농가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한우산업의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도 지적하고 있다.
일관농가가 암소개량 노력은 강하지만 암소개량 성과에서 번식농가보다 못할 가능성이 있고, 번식능력은 떨어지며 비육능력도 전문 농가에 비해 낮은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이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GS&J는 “아직까지는 문제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한우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여건을 개선해 각 농가의 능력과 희망에 따라 번식과 비육 전문농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우산업의 장기적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농업계, 소비자 불안 해소 팔걷어 구제역에 비상이 걸리면서 낙농업계가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구제역은 빠르게 전파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축산업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소비를 늘리는 것이 올해 가장 큰 과제로 삼고 있는 낙농업계는 구제역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이 확산될까 걱정하면서 철저한 차단방역과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홈페이지에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강조하면서 구제역을 종식시키기 위해 농가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실시하는데 있어 수의사의 인력이 부족해 농가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일까. 처음 구제역이 발생하고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보은지역에도 구제역이 잠잠해지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역시 소비자들이 갖는 우유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유자조금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는 우유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언론보도 등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중에 유통되는 우유의 경우 고온 살균처리되어 유통되기 때문에 구제역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