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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한우 사육 [100문 100답](84~86)

  • 등록 2017.02.22 10:09:45
[축산신문 기자]

 

Q. <84> 지방괴사증이 있는 소의 증상과 예방법은?
A. 지방괴사증은 비만한 암소나 수소에서 발생하며, 결장이나 직장 및 신장 주위의 지방조직이 변성을 일으켜 딱딱하게 되는 것이다. 임상증상으로는 식욕부진이나 절폐, 삭척, 변비, 설사 및 혈변 등을 나타내며, 복통, 고창증, 임신우의 유산 증상 등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잦은 배변과 소량의 배변을 하며, 손을 직장에 넣어보면 팔의 삽입이 어려울 정도로 직장주변이 협소하고 딱딱하다. 그리고 복강 내 지방괴사조직을 촉진할 수 있다.
지방괴사증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진단이 된 소는 이미 상당히 경과가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곤란하므로 도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성기 때에 농후사료를 과다 급여하거나 조사료가 부족하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송아지 때에 적절한 사양관리로 비만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Q. <85> 바이러스성 소 설사병(BVD)의 예방법은?
A. 바이러스성 소 설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되며 발열, 설사가 특징적이고, 증체율 감소, 사료효율 감소, 출하시기 지연, 유산, 폐사 등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다. 감염된 소와 직접, 간접 접촉으로 전염이 이루어지고, 콧물이나 타액의 비말감염 또는 분변이나 분비물에 오염된 사료나 물을 섭취함으로서 감염이 이루어지며 기구 등을 통한 기계적 전파가 가능하다.
이 질병 역시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으며 2차적인 세균감염을 막기 위하여 항균제를 투여한다. 일반적으로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성 소 설사병과 전염성 비기관염 혼합백신을 송아지는 생후 2~3개월령에 1차 접종하고 1차 접종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그후 6개월 내지 1년 간격으로 매년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Q. <86> 소 전염성비기관염(IBR)의 예방법은?
A. 병원체는 IBR 바이러스이며 파스튜렐라균 또는 괴사간균 등이 복합감염 되기도 한다. 연중 특히 한랭기에 많이 발생하여 어린 소에서 피해가 크다. 보균우의 도입, 입식 후 1주부터 수주사이에 흔히 집단으로 발병하며, 우사 내에 밀사한 우군에서는 신속히 전파 감염된다. 자연감염에서 회복된 소는 보균우가 되어 전염원이 되며, 발생률이 높고 감염률은 5~10%이며, 폐사율은 2~10%이다. 질병의 전파는 접촉 또는 비말감염에 의하며, 교미 또는 정액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호흡기점막의 염증, 수종, 출혈 및 괴사를 주된 병변으로 하며 암소의 생식기를 침해하여 농포성 질염을 일으키고 수소의 생식기를 침해하여 농포성 포피염을 유발한다. 이외에 유산, 결막염, 뇌염 등이 일어난다.
바이러스 질병으로 원인 치료법은 없으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균제, 설파제 및 항혈청 등을 주사하고 보조요법으로 단백분해효소제, 항히스타민제, 강심제, 해열제 등을 투여한다. 탈수와 무기력을 완화하기 위해 영양제, 대사촉진제, 전해질액 등을 적용한다.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성 소 설사병과 전염성 비기관염 혼합백신을 송아지는 생후 2~3개월령에 1차 접종하고 1차 접종 1개월 후 2차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그 후 6개월 내지 1년 간격으로 매년 보강접종을 실시한다. <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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