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사업부문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일제 백신접종 기간 동안 가축의 스트레스 저감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CJ면역강화사료 공급 서비스’를 발 빠르게 개시했다.
CJ제일제당은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증가에 의한 섭취저하, 증체저하, 유질하락 등 환경과 질병에 따른 생산성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영양수준의 강화는 물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배합비의 적용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현재의 상황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 양돈=양돈의 경우, 첫째, 면역력 개선 기능성 아미노산 조합 적용 및 함량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항체 생성 및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섭취량과 면역력 개선 기능성 단백질을 적용함으로써 면역물질 함유 및 소화율 증진을 통한 항병력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특수액상발효미생물 첨가를 통한 장면역 개선으로, 유해미생물 증식 억제 및 영양소 소화이용률 증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E 보강을 통하여 단백질 및 지방세포의 항산화 스트레스 저감 및 면역력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축우=비육우 제품은 효소제 및 대사촉진제 첨가로 소화율 및 대사활동을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항산화제 첨가로 백신스트레스 최소화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낙농제품은 액상발효미생물 강화로 반추위미생물 안정화와 섭취량 개선이 기대되며, 항산화제 첨가로 백신스트레스 최소화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구제역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사업장별 소독과 방역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11일에는 군산공장에서, 12일에는 인천공장에서 각각 CJ전용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일제히 공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발생에 따른 사료섭취량 감소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악화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면역강화사료를 공급하게 됐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도 이런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