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의 사료 생산 군산공장이 스마트한 현장관리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군산공장이 국내 사료 생산 공장 최초로 스마트한 현장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화제가 된 것.
선진 군산공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생산현장을 개선하는 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제조설비에서 공무·원료 설비에 이르는 생산현장의 전 부문에 대한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댓글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캘린더 및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현장 점검 사항의 이중 점검 등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계획적인 관리가 가능하여 업무효율을 크게 증대시켰다.
그 외에도 동영상 게시판을 활용하여 산업보건협회에서 제공하는 안전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어 안전의식을 쉽게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선진 군산공장의 이러한 노력은 스마트한 현장관리를 통하여 업무효율을 개선하고 품질향상에 더욱 집중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어 시행됐다.
이번 개발을 추진한 선진 생산서비스BU 송맹수 전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워크(Smart work) 및 페이퍼리스(paperless)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 속에 한발 앞선 현장 관리를 위하여 이번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스마트한 현장 관리 활동을 통하여 업무효율을 증대하여 고객을 위한 품질개선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선진은 군산공장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 관리에 스마트워크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