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도입·수익구조 다변화
조합원 지도·지원사업 역량 강화
“다시 한 번 저에게 전북지리산낙협의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간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우리 조합이 전북지역 최우수 조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임시총회서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선출된 김춘경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지도지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경영 안정화에 큰 힘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현장중심 컨설팅 확대, 후계낙농인 육성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조합 차원 연중 상시방역 시스템 운영으로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목장 일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각 사업장 마다 책임경영 도입으로 성과를 높이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내실 조합으로서의 자립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특히 “교육지원사업의 효율화와 복지사업 확대로 조합원 모두가 십분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이를 위해 투철한 주인의식과 협동정신의 재무장을 강조했다.
한편, 김춘경 상임이사는 1959년생으로 전북지리산낙협에서 상무와 전무를 거쳐 지난 2013년 상임이사직을 역임한바 있으며, 그동안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조합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