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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육성우 전문목장사업 속도 낸다

당진낙협, 지역주민과 상생업무협약 체결로 민원 해소
젖소 위탁사육 분양…송산면 간척지에 기지 조성 추진

[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젖소육성우 전문목장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에 있어 최대 걸림돌 이었던 지역주민과의 민원이 완전 해결됐기 때문이다. 
당진낙협은 조합과 지역주민간에 상생업무협약서를 체결<사진>, 육성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어  국내 최대의 젖소육성우 전문목장 탄생이 임박하게 되었다.
당진낙협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이경용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관계자, 송산면지역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젖소육성우 전문목장 추진과 관련된 상생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그동안 육성우 목장 추진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당진시 송산면 간척지 일대에 조성되는 젖소육성우 전문목장은 부지면적 3만8천621평, 건축면적 7천500평에 1천500두 사육규모로 농가에서 3개월령 송아지를 위탁받아 19개월을 키워 22개월령 초임만삭 때 농가에 분양하는 사업이다.
협약서에 당진낙협은 기존 축산관련 시설의 냄새 및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 향후 4년간 보조유기질비료를 50% 할인해서 송산면에 할인 제공하며, 송산면은 조합에서 운영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경용 조합장은 “그동안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조성 사업이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해 준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와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젖소육성우 목장사업을 당진낙협의 대표 사업으로 육성, 육성우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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