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전월 보다는 줄고, 1년전 보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53만3천12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5만9천785톤이 생산됐던 전월에 비해 4.8% 감소한 것이다.
다만 1월 한달 생산량만을 놓고 보면 최근 3년(2015년 53만496톤, 2016년 52만9천725톤)간 평균치를 소폭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 생산된 양돈사료를 구간별로 1년전과 비교해 보면 ▲젖먹이돼지가 1만3천989톤으로 48.6% ▲젖뗀돼지 14만9천978톤으로 5.5% ▲번식용수퇘지 460톤으로 11.9% ▲번식용암퇘지 2천470톤으로 56% ▲임신돼지 5만5천922톤으로 3.8% ▲포유돼지 3만5천103톤으로 5.4%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육성돈전기사료는 18만4천157톤으로 0.5% 감소한 것을 비롯해 ▲육성돈후기가 5만7천595톤으로 5.1% ▲비육돈 7천880톤으로 17.3% ▲비육돈출하 2만5천458톤으로 24.3%가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육성구간의 감소세가 더욱 두드러졌음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