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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경남축산, 우리가 지킨다”

경남도, 경남농협 광역살포기 이용
창녕 가축시장서 고강도 방역 활동

[축산신문 ■창녕=권재만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농협은 지난 20일 창녕축협 가축시장에서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 이성환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윤태한 창녕축협장, 김종환 농협창녕군지부장 등 축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동시발생에 따른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고강도 집중방역은 지난 20일부터 6주간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에 일제소독을 실시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진주진양농협의 광역살포기 1대와 창녕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5대가 동원돼 창녕축협 가축시장에서 일제방역<사진>을 실시했다.
앞으로 6주간 경남관내 11개 시군, 11대의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가축시장, 도축장, 사료하치장, 철새도래지 인근 등 50여개 방역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은 축산농가, 방역 및 초소 근무자, 축산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마지막 종료 선언시까지 철저한 사전 차단방역을 실시하여 전 축산관련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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