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공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전년대비 1천700만원 감소한 49억4천500만원이며, 이 중 40억원은 해외수출자금으로 지원한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지난 23일 하오2시 방배동 협회 회의실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예산을 이같이 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확대를 위한 수출 지원을 강화함을 비롯해 ▲회원사 현안문제 파악 및 적극 대처 ▲분과별 실무활성화를 통한 업무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회원사에서 관심이 많은 중국 유제품 부문 GB(국가표준) 번역제공과 ▲해외 유가공 관련 뉴스 ▲식품관련 국내 포털 뉴스 ▲유가공관련 국내 포털 뉴스 메일링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원유가격연동제·원유가격 결정체계개선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낙농분야 현안문제 해결에도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