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산CST(대표 최정)는 50년 전통의 축산 전문기업으로서 한국형 조사료 저장 시스템인 하베스토어(Harvestore)와 대규모 액비 저장조 설비를 구축하며 조사료 생산 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산CST의 하베스토어는 최고 가치의 조사료인 헤일리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밀식 저장 사일로다. 헤일리지는 오직 하베스토어에서만 생산되는 고품질 사일리지로 최고의 조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하베스토어 헤일리지의 차별화된 경쟁력 중 핵심은 최적의 발효로 기호성 및 안전성을 꼽을 수 있다. 우산CST의 최정 대표는 헤일리지와 일반 저수분의 사일리지는 확연히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국내산 조사료 변질 방지·배합시간 단축·공급 안정화 과제
대규모 생산단지·저장시설 갖추고 사일리지 형태 유통 필요
◆한국형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필요
일반적으로 곤포나 벙커사일리지는 축산 농가가 직접 생산하여 이동 없이 급여하는 자급 조사료이다. 일반적인 사일리지는 평균 12%~40%의 변패 손실률이 발생 되지만 건초 생산보다 편리하고 돈을 주고 구매한 상품이 아니므로 불평 없이 급여해오고 있다. 하지만 국내여건은 경종농가가 재배하고 생산경영체가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하여 축산인 및 TMR 공장에 판매를 하는 상품이다. 이 경우 이동보관에 따른 품질 저하 및 파손에 의한 변패율을 구매자가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이는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상품으로는 부적격하다. 즉 변질된 제품은 상품이 아니다.
수입건초는 판매용 조사료이고 TMR 공장 및 낙농가들이 선호한다. 그 이유는 첫째 변패가 거의 없다. 둘째 배합시간이 짧고 편리하다. 셋째 TMR 공장은 매일, 낙농가들은 1개월 단위로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국내산 조사료를 판매용으로 전환키 위해서 첫째 대규모 생산단지에서 세절 수확을 해야 한다. 둘째 대형 기밀식 탑사일로에 저장 보관하여 변패가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 셋째 TMR 공장은 매일 벌크(무포장) 또는 톤백 공급, 낙농가들은 1개월 단위 곤포 포장으로 공급체계를 구축 한다면 수입건초 대비 충분한 품질 경쟁력과 공급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이러한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은 기존 조사료유통센터의 기능을 확충 보완 하면 된다. 대규모 생산지 조사료유통센터가 구축된다면 곤포사일리지는 볏짚과 대체 급여용으로 기밀식 탑사일로에서 생산되는 헤일리지는 티모시 등 값비싼 수입건초를 대체하여 TMR공장 및 낙농가들에게 공급하는 판매용 조사료로써의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소규모 생산단지는 곤포사일리지, 대규모 생산단지는 헤일리지 생산기반으로 구축돼야
진정한 헤일리지란 공기차단 시스템인 기밀식 탑사일로에서 세절 투입, 수백 톤의 하중진압, 하부인출로 인한 공기차단 방식으로 생산된 현존하는 최고 품질의 저수분(45~55%)사일리지이다. 하베스토어는 기밀식 탑사일로에서 생산된 저수분 사일리지의 등록상표 명칭이다.곤포방식으로는 헤일리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저수분(45~55%) 일 경우 저수분 곤포사일리지가 정확한 명칭이다.
국내에는 이미 발효된 곤포사일리지를 세절하여 재생처리하는 Reconstitution(재생처리)헤일리지를 일부 TMR공장서 사용하고 있으나 고품질 헤일리지는 생산지에서 바로 세절 수확하여 저장 발효시킨 상태에서 그 품질의 진가가 나타난다. 국내산 조사료를 헤일리지로 생산한다면 티모시 등 값비싼 그 어떤 수입건초도 헤일리지의 사료가치에 미치지 못한다. 헤일리지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료가치가 높지만 TMR배합에서 향긋한 풍미가 전체사료의 기호성과 품질을 높이는 최고의 조사료이다.
헤일리지가 오랜 시일 동안 목초 저장사료의 으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니 그 명칭을 저품질 곤포사일리지에도 사용하곤 하는데 이는 바로 잡아야 한다. 국내산 조사료가 헤일리지로 생산되어 TMR공장과 낙농가들에게 공급된다면 한국은 최고 수준의 조사료 생산 강국이 될 것이다.
헤일리지 생산을 위해서는 최소 50ha 이상의 대규모 생산단지가 우선 확보 되어야 한다. 즉 세절수확 장비와 Forage Wagon(적재차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규모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헤일리지는 TMR 공장 및 낙농, 고급육 생산농가 용으로 공급하고 소규모 논에서 생산된 곤포 사일리지는 현재와 같은 일반 급여용 또는 재생처리 헤일리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축산 미래
곡물 외에 건초까지도 수입에 의존해 우유와 고기를 생산하고 축산분뇨만 배출하는 축산은 환경오염 산업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다. 국내산 조사료 재배 면적이 확대 되어야 액비살포 면적이 늘어나고 향후 쌀 과잉생산의 대체작물로 경종농가의 소득보존사업이 될 수 있다. 특히 동계작물인 IRG나 총체보리 재배면적이 늘어난다면 산소배출량으로 인해 축산으로 발생된 환경오염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환경개선 사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입건초 대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축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미국 서부 지역의 건조한 사막기후에서 건초가 생산되어 자국에서 소비되고 수출되는 이유는 수백 수천킬로미터(㎞)에서 농업용 용수를 공급하는 기반시설을 정부가 구축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막지역에서 어떻게 풀을 생산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보다는 비료와 물만 공급된다면 풀이 자랄 수 있고 건초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건으로 수분 18~20% 건초는 봄철에 일부 생산할 수 있으나 미국 서부지역처럼 곰팡이 없는 장기보관을 위한 수분 12% 이하의 건초를 생산해야 하는데 이는 불가하다. 따라서 국내산 조사료는 사일리지 형태로 생산해야하며 정부지원 방안이 비닐사용 등 소모성 비용이 지출되는 곤포사일리지에 집중되기 보다는 대규모 생산단지 및 저장시설의 기반시설 지원으로 집중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산 조사료 사업 확대는 친환경 자연 순환농업의 모델이며 국민들에게 클린축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축산의 미래사업이다.
헤일리지 기밀식 저장 사이로…사료가치 극대화
투입·인출 빠르고 변질 최소화
기호성·생산효율성 뛰어나
대규모 조사료 생산시스템 적합
하베스토어는 최고가치의 조사료로 인정받는 헤일리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밀식 저장 사이로이다. 하베스토어만의 산소제한 기술은 언로더와 더불어 사일로 하부로 인출된 헤일리지를 항상 신선하게 하며, 여타의 저장시설과 비교해 변패와 건물손실을 최소화하고 급여시 뛰어난 기호성과 높은 생산효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투자대비 높은 수익률, 투입과 인출의 빠른 작업성과 편리함으로 대규모 조사료 생산시스템에 적합하게 개발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랩, 애그백, 트렌치나 벙커사이로 등의 자가 생산 급여용으로 판매용이 아니며 하베스토어는 대단위 조사료 작업과 사용으로 상품성 가치를 높이는 제품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수입건초가 낮은 사료가치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가 선호하는 것은 품질의 변이가 적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사료가치를 높이고 품질 변이가 적은 하베스토어를 통한 헤일리지 공급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전환을 구상해 보는 바이다.
일반적으로 목초의 영양분은 잎 70%, 줄기 30%비율로 존재하며 이러한 목초는 연중보관을 위해 건초와 사일리지로 구분되고 있다. 건초생산은 건물 손실이 비교적 적게 발생되며 연중 품질이 최소화 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건조과정 등 오랜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변색 및 양분손실과 포장 곤포과정에서 잎이 떨어지는 탈엽(脫葉)현상으로 건물손실이 많은 고수분 사일리지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조사료 저장방식이 하베스토어 헤일리지이다.
약 46.2㎡(14평)에 랩사일리지 1천600여개 분량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해체 이동이 가능하고 랩의 비닐비용과 쵸핑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헤일리지(Haylage)는 건초와 사일리지의 합성어로 하베스토어에서만 생산되는 고품질 사일리지로 저장된 조사료 수분이 40-55% 상태의 저수분 상태의 사일리지라 칭한 등록된 상표이다.
이는 완벽한 진압(자체 중량)에 의한 공기 차단과 생산된 저수분 사일리지만 진정한 헤일리지라 칭하고 장점으로 연중 보관이 가능하고 최적의 발효로 기호성과 안전성이 뛰어나고 건물 섭취량과 생산성을 최대로 높인다는 점에서 조사료 보관의 새로운 분야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