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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기호2번 조 위 필 후보(만 51세)

‘명품 한우’ 가치, 공감 확산에 주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자조금,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정비
생산-유통 연계 강화로 경쟁력 확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출마한 기호 2번 조위필 후보(만 51세)는 평소 소신 있는 행동과 발언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을 거쳐 충북도지회장, 한우협회 부회장을 두루 역임했고, 현재 한국민속소싸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이번 관리위원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금까지의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한 반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우자조금이 현재 상당부분 정부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을 대신하고 있다. 자조금이 정부의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우산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목적의 자조금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쓰여 지도록 정비돼야 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현장 농가, 한우협회와의 연계에 대해서도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역의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한우농가들의 결집력도 높아지고, 지역 한우브랜드의 인지도도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마땅히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통업체와의 연계를 다지는 일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의 1차적 소비자는 유통업체다.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연 12회 이상 정기모임을 통해 유통업체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고, 상생의 길을 찾는 것 또한 자조금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한우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가격에 대한 부담을 이야기 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한우는 명품이고 그런 명품에 어울리는 가격이 있다. 이런 공감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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