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사진>이 3년 연속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1위 조합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1천13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 농축협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평가에서는 성장성,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 등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모두 77개소의 우수 농·축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한 해 내실 있는 경영 관리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014년과 2015년도에 이어 또다시 품목조합 부문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종돈부터 생산, 도축, 가공, 유통, 문화까지 양돈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형 패커로서 지난해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최신식 첨단 자동화 시설의 축산물종합처리장 ‘김제 후레쉬미트센터’를 지난해 착공하는 한편 양돈 후계자 양성을 위한 ‘도드람 축사 은행’도 추진, 주목을 받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창립 이후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뜻 깊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올 한해도 명실상부한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보다 신선한 돼지고기를 생산 유통,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