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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구제역 잔존 바이러스 제거하자”

한돈협 ‘전국 양돈장 대청소·소독 캠페인’ 돌입
이동제한 해제후 추가발생 차단…자발적 동참 호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지난 10일 전국의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와 동시에 ‘양돈장 대청소 및 특별 소독 캠페인’에 돌입했다.
오는 20일까지 혹시 모를 잔존바이러스를 제거, 구제역 추가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농가 자율적인 노력을 집중하자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가축분뇨 처리시설 주변을 포함한 농장 내·외부 청소와 집중 소독은 물론 농장 출입구 및 물품반입 창고 등에 대한 정리, 정돈을 통해 농장청결 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양돈농가들에게 당부했다.
위축돈 및 환돈의 조기도태로 방역취약 구간을 사전에 제거하는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돈사 내·외부와 차량소독 및 관리, 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구체적인 실시요령도 마련, 양돈현장에서 참고토록 했다.
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전국 각 지부에 캠페인 안내문을 보내 회원농가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회원에 대해서도 회원농가 담당제를 통해 동참을 유도토록 하고 있다.
또 각 지부 월례회의시엔 구제역 백신을 100% 접종하되 농장 차단방역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양돈장 관리 및 악성질병 예찰활동에 적극 동참을 결의함으로써 자율 방역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토록 했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제역 NSP(야외바이러스)항체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전국 양돈농가들의 깊은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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