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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존치 공헌…축산조직 지키다’

정문영 천안축협장, 농협중앙회 ‘선도조합장상’ 수상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AI 신속 대응으로 확산 방지 기여
조합 내실 경영…새도약 발판 마련


정문영 천안축협장<사진>이 조합 발전과 축산특례 존치 기여 및 AI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5년 천안축협 조합장에 취임한 정 조합장은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합 발전의 기반을 구축, 조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면서 상호금융 1조원 시대 달성, 총화상 수상, 당기순이익 30억원 등 급속한 조합 발전을 이뤘다.
정 조합장은 한우프라자(능수정)와 하나로마트를 연이어 오픈해서 조합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장식했다.
종합청사 2층에 오픈한 한우프라자(능수정)는 약 200평 규모로 충남 대표브랜드 ‘토바우’와 ‘능수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해서 천안시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으며, 300여평의 하나로마트는 1일 약 6천만원, 연매출 약 215억원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또 하나의 핵심이 되고 있다. 천안축협의 대표적인 경제사업인 배합사료가공사업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해 공장신설 이래 최초로 9만9천톤의 사료판매를 이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문영 조합장의 진가는 지난해말 천안지역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또 한번 드러났다. 정 조합장은 AI를 조기에 종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합이 지원가능한 역량을 총동원했다. 휴일도 없이 천안·평택·세종지역에 총 6회에 걸쳐 360명의 살처분인력을 현장에 지원하고 관내 가금류 농가에 소독약품 및 생석회 181톤, 48농가에 재해위로금 5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정 조합장의 치밀하고 조직적인 활동은 지난해 농협법 개정 시 축산특례 존치를 둘러싸고 전개된 정부와 축산인과의 투쟁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정 조합장은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139개의 축협, 축산관련 단체 및 협회, 축산학회 등 범 축산업계가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치밀한 논리로 정부를 설득해서 축산인의 염원인 축산특례를 존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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